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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국방장관 화상회담 추진”

맹수열

입력 2020. 05. 26   17:12
업데이트 2020. 05.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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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일정·의제 협의 중”


국방부가 현재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화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현수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매년 5~6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던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올해 취소됨에 따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는 매년 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회의가 취소되면서 회담 역시 불가능해졌다. 최 대변인은 “연례적으로 해오던 것을 이어가자는 측면에서 한미의 공감대가 형성돼 화상회의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는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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